안동강소농협동조합은 안동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준비위원장 임병동)를 12일 개최했다.

안동강소농협동조합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 2013년 실시한 강소농교육 과정 수료 교육생 16명의 출자로 결성됐다. 조합원이 직접 생산에서 판매, 홍보까지 원스톱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서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구축에 목적이 있다.

지난 3월 8일 협동조합설명회를 가졌으며, 4월 17일 발기인대회에 이어 발기인 창립총회 준비모임을 두 차례 가지면서 모든 준비가 완료 됐다.

조합원 16명이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 첫해인 금년에는 꾸러미 상품사업회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77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왔다. 올해도 기본교육 이수자중 희망자 25명을 선발해 1년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