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5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설치·운영자와 교직원이 영유아보육법령 및 사업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팀장 등 3명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보육료 부정수급 및 어린이집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 재무회계 분야와 아동·보육교직원관리, 건강·위생·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기준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미 점검 어린이집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며, 적발위주의 점검에서 업무개선 지도 등 예방위주 지도점검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48개소 어린이집 점검결과 영유아보육법 위반이 확인된 9개 어린이 집 중 7개소에 시정명령, 2개소는 보조금 반환명령의 행정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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