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농어촌 민박사업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신고된 농어촌민박 441개소를 대상으로 해당 읍면동 공무원이 농어촌민박시설의 소방시설 설치·유지(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장마철 축대 및 붕괴위험 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개선·시정 명령·사업정지 및 사업장 폐쇄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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