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평가

대구시교육청이 2014년 1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 평가에서 전체 3위, 특별·광역시 중 1위에 올랐다.

반면 경북도교육청은 전체 8위, 도 단위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처리된 민원을 대상으로 매분기 마다 민원 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응답항목별로 매우만족 1.00, 만족 0.75, 보통 0.50, 불만 0.25, 매우불만 0의 가중치를 적용해 만족률을 계산한다.

또한 민원인의 최종 만족도 응답 결과를 반영, 모민원만 평가하고 자민원은 평가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시 교육청은 2014년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57.5점 보다 15.4점 높은 72.9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특별·광역시 교육청 중 2위로 선정 된 이후 한 단계 높아진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시 교육청이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상위수준을 계속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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