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자랑하는 특산명품 풍기인견이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7년 연속으로 웰빙 인증을 획득하고 재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의 전통산업으로 지역경제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풍기인견은 지난 2008년 공산품으로는 전국 최초로 웰빙인증을 받은데 이어 7년 연속으로 웰빙 인증을 받아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풍기인견은 지난 2012년 3월에는 특허청으로 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했으며 연속으로 웰빙인증을 받아 인기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풍기인견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만남을 위해 여의도공원에서 7년 연속으로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는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지방 홍보·판매행사를 울산 (주)메가마트 주차장에서 가질 계획이다.

한편 웰빙제품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에서 실시한 제품표본에 대한 치수변화율, 인장강도, 인열강도, 방염도, 세탁견뢰도 등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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