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후진 문경시의원 나선거구(점촌2, 4, 5동) 예비후보는 13일 선거구민, 동료,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개소식에서 진 예비후보는 "현재와 그리고 지난날 시의원들 모두는 열심히 일을 잘해왔지만, 자신을 뽑아주면 주민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가정의 아들이며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한 주민으로서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왔다"는 진 후보는 "지난 14년 간 통장으로 크고 작은 심부름 하면서 진정으로 주민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