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기초단체장은 대구 2.1대1, 경북 2.7대1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시장은 5대 1, 경북도지사는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초단체장은 대구가 2.1대 1, 경북은 2.7대 1을 보였다.

기초단체장 8명을 선출하는 대구에서는 17명이, 23명을 뽑는 경북에서는 63명이 등록을 했다.

대구 기초단체별로는 서구청장 선거에 모두 4명이 등록을 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남구와 달성군은 등록한 후보가 1명 밖에 없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경북에서는 경주와 문경시장에 5명의 후보가 도전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고령군과 봉화군에서는 1명만 등록을 해 무투표 당선했다.

44개 선거구에서 102명을 뽑는 대구 기초의원 선거에는 206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평균 2대 1로 나타났다. 2명을 선출하는 달서구 사선거구에서는 7명이 등록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02개 선거구에서 247명을 뽑는 경북 기초의원 선거에는 494명이 등록을 해 평균 2대 1을 기록했고, 포항시 바선거구와 경주시 라선거구, 구미시 라선거구 문경시 나·다선거구, 울진군 가선거구 등이 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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