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

이에따라 영주시 안효종 부시장이 지난 14일 국토해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지역 현안사업과 밀접한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각 부처에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다음달 기재부로 제출된다는 점을 감안, 영주시 주요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방문을 통해 영주통합도서관 건립사업, 국지도 28호선 단산~부석사간 건설공사, 국립 녹색농업 치유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실무진에게 자료제공은 물론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발전특회계 생활기반계정 사업을 낙후된 북부지역에 우선 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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