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봉화군 노동부 사업에 선정 국비 3억원 획득

포스터.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영주시와 봉화군이 고용노동부가 공고한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 받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산림복지운영 전문 인력 키우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운영하는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와 봉화군이 운영하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과 대구한의대 산림조경학과를 연계해 개원에 대비한 산림인력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문 인력 양성을 주요사업 골자로 한다.

사업을 위탁받은 대구한의대는 △수목원가이드 30명 △수목원식재관리 30명 △산림치유지도사 30명 △산림시설운영인력 90명 등 4개 과정 180명을 모집, 양성한다.

교육은 6월에서 9월까지 12주간의 이론과 실습을 거쳐 지역 인적자원 발굴과 전문 인재시스템을 구축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영주시와 봉화군 관내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청년미취업자를 모집대상으로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백두대간 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내 현장수업이 진행되며, 각 과정당 맞춤형 취업박람회 지원 및 취업정보교류를 위한 1대 1 취업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의 취업확대를 위해 180명의 64%인 115명을 취업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생 전원에게 △식비·교통비지원 △전액 무상교육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교육생 모집은 5월 22일까지 온라인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http://iacf.dhu.ac.kr)/)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영주시청 경제활성화실 또는 봉화군 그린타운추진단에 접수하거나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에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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