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20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군 관광담당과장과 경북도 및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부권 11개 시군의 현안사업 소개와 국내외 박람회 참가계획, 대도시 길거리 공동 홍보 등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에 대한 토론을 거쳐 시군간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영수 문경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북부권 11개 시군이 협력해서 관광의 나눔을 펼칠 때 북부권은 찾아오고 소문난 관광지가 된다"며 "계속해서 지역을 연계하는 특성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발전을 위해 공동협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는 관광산업의 공동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2006년 5월 안동, 영주, 상주, 문경시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군 등 11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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