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 후보가 20일 경산 대구한의대 학술정보관에서 150여명의 대학생들과 '캠퍼스간담회'를 갖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20일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화목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여성이 행복한 대구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여성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차커지고 있고, 가정에서 여성의 위치는 절대적인 만큼 여성이 행복감을 느끼는 도시가 곧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다"면서 "여성이 존경받고 배려 받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강한 모성애가 대구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기회와 마당을 넓혀드릴 것"이라면서 여성행정 3.0 도입, 여성안전, 가족친화 일터 만들기, 영유아 보육정책, 여성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다.

다양한 여성우대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여성행정 3.0을 도입, 여성우대 인사정책과 인수위 구성시 여성공동대표 임명, 여성행복위원회 신설, 여성고용 우수기업 및 여성차별기업 선정공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1회 가정의 날을 제정해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 운동을 전개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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