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새누리당 고우현 문경시 2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20일 지지자, 지역민, 내외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의 기치를 높이 세웠다.

박인원 전 문경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이토록 부강하게 만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로 큰 시련에 봉착해 있는 요즘 문경지역은 국내 어느 지역보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인 만큼 새누리당 후보들을 모두 압도적으로 지지해 박 대통령이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고 호소했다.

고윤환 문경시장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지켜 본 고우현 후보는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도의원이었다"며 "도비를 확보해 놓고도 예산이 문경시에 도착해서야 도비 확보 사실을 알리는 그런 도의원이었다"고 소개했다.

고우현 후보는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재선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다시 시민들의 지지로 3선에 성공하면 의장단에 들어 지역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