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

최양식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는 20일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국제 관광지인 경주의 종합 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우선 '재난 구조단 네트워크' 운영과 함께 교량과 저수지 등 재해 위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정비, 그리고 재난안전 교육을 현실화시켜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특히 단체 여행객과 가족 중심의 여행자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및 이용업소 등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위해 관광업계 전반에 대한 안전의식 및 행동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각 업체별로 점검해 문책과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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