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20일 자신의 건물에 퇴폐업소가 운영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한 경감 A씨를 파면했다.

A씨는 2002년께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2층 건물을 사들인 뒤 마사지업소 운영자에게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운영자는 2009년에 이어 지난달 말 손님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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