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에 3천300여명 방문

구미시, 구미고용노동지청, 김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지에스씨넷이 주관한 '대구·경북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가 지난 20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구미시, 구미고용노동지청, 김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지에스씨넷이 주관한 '대구·경북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가 지난 20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중소 제조업체, 대구은행, 이마트 등 금융 및 유통업체, 병원 및 서비스업 등 56개소(구인인원 303명)가 현장 참여해 면접 및 채용설명 등을 진행 됐다.

3천300명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면접에 참여하거나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직업심리검사 등의 부대행사 및 특강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일자리를 향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15명이 직접 채용됐으며, 288명에 대해서는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박람회 개최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근로자가 일과 가정, 육아, 건강, 자기계발 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적극 발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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