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관광객에 볼거리 제공

성주군 초전면은 20일께 초전면 동포리 소재 회전교차로 주변 약 1천㎡에 소나무, 영산홍, 꽃잔디 등을 식재해 지역민과 초전면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취약계층에 안정된 일자리와 소득원 제공으로 생계안정 도모를 위한 사업의 일환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삭막한 회전교차로에 꽃나무를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위해 시행했다.

지역주민 박모씨(56)는 "그동안 단순하고 특색없는 회전교차로에 생명을 불어 넣은 것 같아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식 초전면장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이용한 꽃정원 조성으로 깨끗한 초전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관내 유휴지, 도로변 취약지 등에도 꽃나무 식재 및 풀베기 등으로 아름다운 도로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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