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모니터단 구성…매월 1회 학교 방문·상담키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성)폭력 추방에 앞장서고 있는 경산 상설모니터단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여영희)은 지난 20일 각계전문가 7명으로 상설모니터단을 구성,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성)폭력 추방에 앞장서고 있다.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인권침해 및 학교 폭력(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월 1회 학교를 방문해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교원 연수, 일반학교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장애학생 인권보호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하양여중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관심대상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찰, 상담, 지원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일반학교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및 성교육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장애학생들과의 사회적 통합 및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여영희 경산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상설모니터단을 내실있게 운영, 모두가 행복한 어울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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