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

대구은행 DGB경영컨설팅센터와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21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 15층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무료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은행 DGB경영컨설팅센터와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대표변호사 남호진)는 21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 15층에서 지역중소기업들에 대한 무료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외부의 우수한 컨설턴트들을 영입해 DGB경영컨설팅센터를 구성, 현재까지 약 500여 개의 지역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기술컨설팅서비스 제공해 오고 있다.

경영컨설팅부문에서는 경영전략, 인사·조직, 재무회계, 마케팅, 생산·품질관리 등에 이르는 다양한 경영컨설팅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선진경영시스템 조기 도입과 성장통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컨설팅부문에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및 대구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연구소기업 설립 등 지역기업들의 신성장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법무법인 우리하나로는 2000년 2월 대구에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 인력들을 중심으로 설립돼, 현재는 구미, 서울에도 사무소를 두고 개인은 물론 기업 법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형 법무법인이다.

임환오 부행장은 "최근 대구은행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갈수록 특허권 소송, 산업재산권의 출원 및 등록, 각종 산업재산권 관련 소송 등 지적재산과 관련된 고충 뿐 아니라 기업회생절차 업무 등의 M&A 관련 법률적 고충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 만큼, 오늘 양 기관의 협력 MOU체결을 통해 지역중소기업들에게 컨설팅서비스와 법률자문서비스의 원-스톱 지원체계로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법률 분야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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