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

최학철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는 22일 "4년 동안 우리 경주시민은 잘못된 시장의 선택으로 경주 경제는 아사직전까지 내 몰렸지만, 사고조차 없다"면서 "시민을 주인으로 알고 진정으로 섬길 줄 아는 저, 기호 5번 최 학철에게 경주시장이 되도록 윤허(허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6·4지방선거 출정식에서 이같이 밝힌 최 후보는 "우리 27만 경주시민도 이제는 문화재로 인해 고통 받는 세상에서 해방돼야 한다"며 "제가 경주시장이 되면 제주특별자치도와 같이 경주를 문화유산도시 설치 및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정부아래에 두고 세계적인 문화유산도시로 육성함과 동시에 사유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그 기초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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