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등 새누리당 경주지역 후보들 출정식 가져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22일 경주역 광장에서 6·4 지방선거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경주시 당협위원장인 정수성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선 기간 동안 있었던 갈등과 불신을 전부 씻어버리고 이제 화합하고 서로 감싸주어 새로운 경주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경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양식 후보는 "지난 임기동안 328억원의 빚을 갚아 이제는 600억원 이하로 크게 줄었다"며 "멀지 않아 경주도 빚 없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후보는 또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예고하고, "25개 기업이 경주로 이전했고, 일자리도 4만2천개나 새로 늘어났다"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1천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는 이동호 도의원 후보와 백태환 시의원 후보가 각각 대표로 출정식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