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경북도의원 후보

권오현 무소속 기호 6번 도의원(영주시 제1선거구)후보가 22일 영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후보의 허위사실유포 안된다는 기자회견'에 대해 상대후보가 누군지 실명으로 밝히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날 권후보는 "모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중 모 후보자가 시의원 재임시 동생에게 영주시로부터 특혜로 국,도비 보조금을 30억원 지원 했다"는 내용과 "영주시 시외 버스터미널 이전 예정지역에 투기를 목적으로 땅을 매입 했다"는 내용을 상대후보가 말했다는 근거를 상대 후보3명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가지 내용중 고구마 클러스터사업 관련해 모 후보 본인이 스스로 동생에게 지원된 현황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예정지에 투기로는 한평도 없다고 했지만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풍기 창락리, 풍기 금계리, 순흥 덕현리 땅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매입했다"고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시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단산 좌석에 있는 배우자 명의에 땅은 기자 회견장에서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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