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23일 "(시장이 되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지가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복지관련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30억원을 들여 사회복지평가원을 설립하는 것과 함께 저소득층 주민이 겪는 빈곤과 긴급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12억원을 투입해 '긴급복지기동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 복지를 위해 주치의제도를 도입하고 보건소를 어르신 건강관리센터로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재활전문병원도 유치해 '노후가 편한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긴급 구호나 응급 상황 발생 때 SNS, SMS 등의 활용을 체계화하고 취약계층 생계지원 자금을 조성하겠다"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시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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