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북은 넓은 면적만큼 농어촌이 많고 포항·구미와 같이 산업공단도 많다"며 "농어촌 어르신에게는 다가가는 의료가 필요하고 공단지역에는 산재전문병원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농어촌지역 지자체마다 1개 이상의 노인종합건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지자체 소관 공공병원부터 보호자가 필요 없는 환자 안심병원을 실현해 아픈 걱정보다 간병비 걱정이 앞서는 사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거점별로 24시간 전문의 진료와 2시간 이내의 응급수술이 가능한 응급 의료센터·외상센터를 확충해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응급의료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영유아에게 필요한 국가필수예방접종 확대, 저렴하고 안전한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등을 의료공약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교육공약으로는 고교 의무교육 예산 확보, 경북도립대 등록금 인하, 중·고교 교복값 30% 인하, 저소득층 입학시 교복값 지원, 무상급식 확대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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