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학교(교장 방종수)는 지난 12일부터 2층 로비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밝게 웃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스마일 경산자인 사진전'을 열고 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이번 사진전은 밝고 건강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학교 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수백 장의 사진들뿐만 아니라 전시장 한편에 마련된 투표부스에서 내 손으로 직접 뽑는 '최고의 스마일 왕'을 비롯, 생동감 넘치는 학교 행사 모습들까지 전시장 곳곳에서 영상으로 만나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전시된 사진 뿐만 아니라, 감상하는 사람들마저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드는 마법같은 이 사진전은 당분간 계속되며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확립하는 인성교육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