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2일 귀농·귀촌인에게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개강한 경산농업인아카데미의 한 과정으로 관내 귀농예정인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복숭아시험장 및 와인터널 현장에서 진행됐다.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열린 이번 현장체험교육은 농업연구사의 지도로 복숭아 재배기술과 보르도액 조제 실습, 시험연구포함 견학 등 복숭아 재배에 대한 노하우를 익혔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포도·복숭아·대추·블루베리·버섯·텃밭작물 재배기술, 토양과 시비관리, 농약과 병해충, 농지관련 법규, 농업기계 조작 및 정비, 선배 귀농인에게 듣는 귀농이야기 등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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