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구미시장

이재웅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 선대위가 발족한 60~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천군만마 어르신 유세단'.

'시민의 시장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무소속 이재웅 구미시장 후보 선대위가 60~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천군만마 어르신 유세단'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선대위 측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천군만마 어르신 유세단'의 발족은 젊은 층 중심의 구미지역 사회 특성상 주로 대학생과 젊은 여성들로 구성하던 전례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청장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를 꾸려 나가는 '시민이 시장' 시대를 열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천군만마 어르신들이 유세단이 선거 운동에 적극 나서면서 젊은 층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농촌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오늘의 구미와 구미공단을 있게 한 주인공들인 '천군만마 어르신 유세단'이 이번 선거에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저는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으로 유세단 여러분께서 신나고 즐겁게 활동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며 "한마디로 감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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