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

남유진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는 "구미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책 읽는 도시 조성 공약을 발표했 다.

이를 위해 남 후보는 걸어서 10분 안에 도서관을 만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양포동 도서관을 비롯해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책 하나 구미운동 10주년의 해에 맞춰 세계인문학포럼을 유치하고 인문학 도시로 공표함은 물론 통합도서관리시스템구축, 맞춤형 도서 확충 등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문고전 독서회 운영, 북스타트 운동, 도서관 나눔 북 기프트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독서친화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현재 봉곡도서관, 선산도서관, 상모정수도서관 등 6개 공공도서관을 갖추고 원평 으뜸, 해평 누리 작은 도서관을 개관함에 따라 도서관 총 좌석 수 5천400여석, 장서 91만 여권으로 인구 대비 최고 수준의 열람석과 도서,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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