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3개의 우수 농식품 수출업체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 시안에서 열린 '제 18회 중국 동서부협력 및 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최고의 식품박람회이며, 시안은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실크로드 경제 벨트의 새로운 시발점이다.

도내 참가업체는 (주)초록원, (주)애플리즈, (주)튤립인터내셔널로 유자차, 비알코올음료(알로에), 와인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한 식품으로 해외바이어를 공략했다.

(주)초록원 등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 하고, 신규 바이어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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