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12억7천만원 투입, 가로수 전정사업 등 추진

군위군은 군위·효령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군위군은 지난 1990년 전후에 조성된 군위 및 효령농공단지의 기반시설이 낡고 노후화 돼 2012년부터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2억6천만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내 상수관로 개체, 우수관로 및 인도 정비 등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경제자원과 기업지원계에 따르면 2012년도에는 4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군위농공단지 배수지 리모델링과 공단 내 CCTV 교체, 노후 상수관로를 전면 개체했으며, 2013년도에는 5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군위농공단지의 인도블럭을 칼라 콘크리트로 개체했으며, 복지회관 회의실 리모델링, 가로수 전정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효령농공단지는 우수기 도로침수 예방을 위해 우수관로 정비와 배수펌프장 수중모터를 교체했다.

올해에도 2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군위 및 효령농공단지 내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지난 4월 착공해 시공 중 에 있으며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한 공단환경 조성과 산업인프라 정비를 통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서정모 기업지원계장은 "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화 돼 그 동안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반시설물을 정비하고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등 기업하기 좋은 군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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