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 소재 '분도요'에서 실시하고 있는 슬로시티 정신인 느림의 미학 체험교실 '도예학당'이 도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슬로시티 상주 알리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도예체험은 흙을 직접 다루면서 자신만의 창의력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성장기 청소년들과 도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돼 지난해 무려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도예체험을 경험하려는 도시민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관광객들이 손수 만든 '나만의 도예작품'은 가마 작업을 거쳐 1개월 후 체험 참가자 집으로 택배까지 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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