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바로알기 학습주간 운영

청도초등학교(교장 임상수)는 지난 19~23일을 독도바로알기 학습주간으로 운영해 학생들로 하여금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재인식시키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영토침탈행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독도바로알기 주간동안 아침 시간을 이용해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독도수호 애니메이션과 독도교육 동영상을 시청했고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독도수호와 독도 사랑을 주제로 글짓기, 그림, 포스터 그리기 등 문예대회를 실시해 독도의 중요성을 알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지도했다. 22일에는 독도 동아리 반크 학생 18명이 아침 등교시간과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쳐 학교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독도에 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날 청도초등학교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단은 교내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독도는 우리 땅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해 학생들에게 독도사랑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독도바로알기 주간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의미에 대해 배우고, 말로만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는 것이 아닌,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와 의미에 대해 정확히 아는 계기가 됐다.

독도바로알기 캠페인에 참여한 정태준(5학년) 학생은 "힘들지만 뿌듯한 경험이었으며 학생들이 독도에 관해서 꼭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