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남대에서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공연(조윤점의 평화통일 콘서트)이 열린다.(리플릿)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공연 '조윤범의 평화통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회장 노석균)와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 대구지역통일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문화공연은 28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통일부(장관 류길재) 통일교육주간(5월 26일~30일)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마음을 울리는 통일교육'이라는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의 2014년 통일교육 방향에 따라 일방적인 강의 중심의 통일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음악부터 현재의 우리나라 가곡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석균 회장은 "새로운 통일교육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클래식과 토크가 결합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