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급되고 있는 디젤·CNG 혼합연소방식 전세버스가 탁월한 경제성으로 전세버스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대성에너지㈜ 영업본부는 27일 본사에서 차량 개조사인 ㈜에코플러스, 전세버스사인 ㈜비젼투어와 업무 협약식(MOU)을 갖고 경제성이 뛰어나고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큰 CNG 혼합연소방식(CNG혼소) 전세버스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분지지역인 대구는 정책적으로 1천800여대의 시내버스를 100% CNG버스(천연가스버스)로 전환함에 따라 버스업계 경영난 해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박종률 대성에너지 영업본부장은 "CNG 혼소 전세버스는 전국적으로 탁월한 경제성과 편리성이 입증돼 전세버스업계의 추가적인 문의도 이어지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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