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2월 사업대상 지역을 달서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아동 35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대상으로 3개 분야 58개(인지·언어분야 19, 정서·행동분야 17, 신체·건강분야 22)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원어민영어회화, 대학생 학습멘토링, 방문독서지도 등과 뇌 체조·뇌 교육, 축구교실, 피아노교실, 태권도교실, 방송댄스 등 다양하다.

강필달 여성가족과장은 "달서구는 아동 개개인의 건강, 인지 및 정서발달 등 부족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자원,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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