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외동읍 입실리 동천일대 외동상수원보호구역을 환경부 및 경상북도와협의를 거쳐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완료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내달 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외동상수원보호구역은 외동읍지역 상수원공급(취수용량 2천㎥/일)을 위해 1987년 3월 30일에 지정됐으며, 면적은 외동읍 냉천리 117번지외 173필지 37만1천407㎡이다.

외동정수장은 2006년 5월경 불국정수장에서 1일 1만t을 외동일원에 공급함에 따라 가동이 중지됐으며, 지난해 10월께 외동지역 하수관거 사업이 완료되고, 기존 수도시설을 공업용으로 전환 인가 함으로써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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