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학철 경주시장 후보가 27일 교복을 착용하고 선거유세를 벌이고 있다.

경주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최학철후보가 교복을 착용하고 길거리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학철 후보는 27일 70-80년대 전국의 학생들이 경주로 수학여행을 오던 그 시절의 추억을 아로 새기고 경주 중심시가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복을 착용하고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날 길거리 유세는 오전 10시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출발해 중심시가지 상가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최 후보가 교복을 착용하고 길거리 유세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경주의 관광산업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주민들 및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