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통일 교육 주간 운영

영덕군 영해초등학교는 30일까지 통일 교육주간으로 운영, 전교생 304명을 대상으로 통일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 영해초등학교(교장 윤봉식)는 26일부터 30일까지를 통일 교육주간으로 정해(매년 5월 마지막 주를 통일 교육 주간으로 지정·운영) 전교생 304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할동 등 정규교육과정 시간을 활용해 통일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통일 계기교육은 학교 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통일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통일교육 주간에는 전국 초·중·고교에서 일제히 통일을 주제로 한 수업이 이뤄지며, 각 반 담임선생님들은 교육부에서 보급한 통일 교육 수업자료 54종을 적절히 활용해 학생들에게 통일 계기 교육을 했다.

또한, 도덕, 사회 교과 등의 통일교육 내용과 연계해 학생의 통일 생각열기, 남북한 이해하기, 평화통일 만들기,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수업이 활발히 진행됐다.

윤봉식 교장은 "최근 통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이고 무관심하다. 우리 영해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의식을 높여 나가고,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나갈 훌륭한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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