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과 영양 등 경북지역에서 선거벽보와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8일 선거벽보와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송모(40)씨와 박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40분께 영덕군 병곡면 병곡나들목 등 2곳에 부착된 군의원 후보자 P씨의 선거현수막을 가위로 잘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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