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27일 금오공대 글로벌관에서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도본부와 첨단측량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지난 27일 금오공대 글로벌관에서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도본부(본부장 권혁진)와 첨단측량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지적공사는 학생실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측량장비인 토탈스테이션 3대(약 1억원 상당)를 금오공대 토목환경공학부(토목공학전공)에 기증했으며, 이는 지난 2월 27일, 공간정보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해 체결한 산학협력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토목환경공학부 이진덕 교수(토목공학전공)는 "이번에 기증받은 측량장비를 통해 공간정보기술 교류와 산학협력체계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지형공간정보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의 공무원과 공기업 및 관련 업체 기술자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지적공사 권혁진 본부장은 "국토정보화와 국토지능화, 지적정보화 사업이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금오공대와 공간정보기술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