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까지 대구 갤러리 H

윤서희作 '낮잠'

행복한 순간을 담아낸 '행복을 찾아서 展'이 6월 26일까지 갤러리 H(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은기, 오순환, 윤서희, 조장은 작가가 들려주는 소소한 행복을 감상할 수 있다.

김 작가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비밀정원을 통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냈고, 오 작가는 첩첩산중 작은 집 등을 통해 아련한 추억의 시간을 꾀한다.

또, 윤 작가는 누구나 마음속에 갖고 있는 꿈을 통해 행복의 시간을 표현했고, 조 작가는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시각화해 친숙함을 더한다.

갤러리H 관계자는 "작가들이 들려주는 소소한 행복에 귀 기울이다보면 작품을 보는 감상자들도 저절로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감상자들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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