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억1천만원 확보

안동시는 2012년 7월부터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청정에너지 사용을 위해 천연가스(LNG)가 각 가정별로 공급되면서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 5월말 현재 안동시에서 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상은 3만4천25세대이다. 가정(공동주택과 일반주택)용, 업무용, 영업용, 산업용 순으로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어 천연가스의 주 소비 및 사용처는 가정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첫 해 2만9천692세대이던 것이 현재까지 4천333개소가 증가한 3만4천25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동시 전체 세대수를 기준 가정용의 경우 48%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도시가스의 특성상 배관이 매설된 지역은 동지역 기준으로 67%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독주택 등에 대해 안동시는 지원조례를 제정해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주민부담 해소를 위해 2014년 2억1천만 원을 확보해 약 500여세대의 단독주택에 천연가스(LNG)를 공급하고자 대상자를 신청받아 현재 경제성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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