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28일 보문관광단지 육부촌 광장에서 공사 임·직원 및 보문단지 입주업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헌혈에 참여한 한동헌(40)씨는 "나의 작은 나눔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서 앞으로도 계속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헌혈행사 외에도 보훈가족 위문 및 도서기부, 소외계층 대상 팝콘데이 및 경북가족여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태식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 나누기 행사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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