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무소속 경주시장

최학철 무소속 경주시장은 29일 "'민생경제회복·창조경제·문화융성'을 기치로 '시민행복시대'를 반드시 건설하겠다"면서 창조경제·문화융성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부는 우선 "현재 부산시 기장군에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원자력병원이 건립돼 운영되고 있지만, 동해안권에는 월성, 한울원자력 및 방폐장이 건립되고 있는데도 원자력학원과 원자력병원 및 암센터 등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에 따라 인재개발원, 경주원자력의학원과 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경주분원은 용강공단 지역으로 입주시켜 이곳을 원자력 중심의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또 "저의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 담당주무관에게 권한을 보장하고, 적성과 부합되는 해당부서 배치를 원칙으로 해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고, 특별승진, 특별승급제도 시행 등 일 잘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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