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새누리당 영덕군수 후보

이희진 새누리당 영덕군수 후보자는 28일 오후 7시 30분께 영덕 택시부 앞 삼거리에서 새누리당 도의원 및 가선거구 군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실시했다.

이날 새누리당의 합동유세장에는 약 2천여명의 인파가 운집해 거리 하나를 가득 메워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영덕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희진 새누리당 영덕군수 후보는 유세를 통해 "국토교통, 농림수산식품, 보건복지, 민생안정, 예산결산 등 여러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통해 각 부처의 정책과 예산에 대해 공부했으며, 해마다 치러지는 국정감사와 예산, 결산 국회를 통해 국가정책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수준 높은 행정을 배웠다"며, 자신이 영덕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국회에서 근무하는 동안 영덕과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하며 수많은 지역사업들이 자신의 손을 거쳤다며 "중앙정부에 예산 따러 다니는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혀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합동유세에는 4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원유세에 나서 더욱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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