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남녀 구분 없이 5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개채용에는 여성 4명을 포함해 모두 125명이 지원했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출신 1명을 포함한 전문대졸 이상이 72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고 고졸 49명(39%), 고졸 이하 4명(3%) 등의 순이었다.

지난 2012년 실시한 환경미화원 공채에는 12명 모집에 210명이 지원,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승호 안동시 환경미화담당은 "지난해 환경미화원 공채가 없었는데다 채용 인원 자체가 줄어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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