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지가가 지난해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경주역앞 해동약국이고, 가장 싼 곳은 현곡면 남사리 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자로 올 1월1일 기준 개별토지 37만9천86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그결과 경주시의 전년대비 지가변동률은 10.0%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 됐으며, 경주시의 전반적인 지가동향은 실거래가 반영률 현실화에 기인해 전체 변동률이 상승세로 나타났다.

또한 신경주역세권 개발, 중저준위 방폐장 및 부대사업, 한수원 본사이전 등에 따른 상승요인과 전원주택단지사업, 도로건설 및 확장공사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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