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 경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박은미)는 지난달 30일 경북테크노파크 본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단 사무실에서 '2014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도 일자리창출단 장상길 단장을 비롯 도 관계자들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의 필요성, 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새일지원본부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5개 시군 새로일하기센터와 컨소시엄을 이뤄 연구·교육·캠페인 3개 사업으로 이뤄진 패키지 사업 형태의 '경북형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사업'을 수행 중이다.

연구사업으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실태분석'을 실시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집중화를 유도하며 개발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포항·경주·구미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병원코디네이터 인력 양성'프로그램, 상주·칠곡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피부미용&두피관리사 인력 양성'프로그램, 구미시 새로일하기센터에서 '베이비시터 인력 양성'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김윤순 원장은 "경북형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잠재된 여성인력을 활용하기 위하여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지역에 보급하고 이를 통해 고용률 상승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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