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후보가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지역발전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막바지 선거운동에 혼신을 쏟고 있는 경주시의회의원 선거 '나'선거구(성건·현곡)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동은 후보의 하루는 짧기만 하다.

아침 일찍부터 농사철을 맞은 지역의 농민들을 찾아 농사걱정을 함께 나누고, 각 마을의 경로당도 빠짐없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지역발전 방안 설명과 함께 참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면지역과 시가지 지역이 지역구인 이 후보의 선거유세는 지역구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경주 전체를 걱정하고 경주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성건동에서 충효로 가는 현재의 장군교 근처에 새로운 다리 하나와, 경주여고쪽에서 황성동쪽으로 가는 다리, 그리고 금장 새한아파트쪽에서 황성동쪽으로 가는 다리 등 세계의 다리만 새로 만들면 경주는 지도가 바뀌고 상권이 바뀌어 경주시 전체를 하나로 할 수 있다"면서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성건, 현곡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인 현곡 아파트 밀집지역의 도시계획 정비와 성건동의 심각한 주차난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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