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좌교수로 임명된 이시형 박사가 교직원 및 재학생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대경대는 지난달 30일 '국민 주치의' 이시형 박사를 간호학과 석좌교수로 임명하고 그가 이끄는 비영리사단법인 힐리언스 선마을 및 세로토닌 문화와 MOU를 체결했다.

이시형 박사는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정신의학부문의 세계적 권위자로 현재는 행복 뇌호르몬 물질인 '세로토닌'을 통해 '차분한 대한민국, 창조적인 국민, 행복한 시민'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비영리 사단법인인 세로토닌 문화와 자연치유마을인 힐리언스 선마을을 열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사)세로토닌 문화는 문화와 건강, 청소년 정서순화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이시형 박사의 대표적인 청소년 공헌사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경대는 본관동 회의실에서 대학과 (사)세로토닌 문화·힐리언스 선마을간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MOU'를 체결하고 향후 산학간 공동 사회공헌활동 진행키로 했다.

이시형 박사는 "대한민국에 '세로토닌'의 씨앗을 전파하는 나의 열정과 대경대의 교육열정 사이에는 꽤 닮은 부분이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자리가 더욱 영광스럽다"면서 "향후 재학생들의 전공능력 및 삶의 지혜의 나침판이 되는 석좌교수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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