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채원봉 본부장이 청송군 현서면 우박피해농가를 찾아 농민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농협 채원봉 본부장은 지난 1일 우박으로 인해 과수 작물 피해가 큰 청송군 현서면 일대를 찾아 유기조 현서농협조합장과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를 위문 격려했다.

청송지역은 지난달 28일 내린 우박으로 405ha가량의 농작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채원봉 본부장은 "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해보니 피해가 더 심각한 것 같다"며 "피해농가에 대한 복구지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농가에 대한 피해실태조사를 조속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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